[명사]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

한국에서 현지에서 구한 준비물을 차에 나눠 옮긴다.
오른쪽에 회색차가 15일 동안 타고 다닐차. 푸르공(몽골어 - 봉고)!
정말 처음에는 뭔 이런차로 오지를 다닐 수 있나 했지만 이차로 이 험준한 지역을 여행해본 사람은 국내 고급 RV 쩌리가라다
보기는 허접해도 2500cc 4륜에 원만한 바위지역, 언덕, 강물은 그냥 ok 이다. 승차감이 안좋와서 그렇지 RV 뒤지게 튜닝한것보다
100배 좋다고 생각한다. 단순하고 기계식에 수리도 쉽고 저렴하다. 역시 러쉬아.

주유소에 들러 예비연료를 넣는다 현지 알타이지역의 차강살라 지역은 주유소가 멀리 있고 발전기, 숙식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난번 구한 말통에 기름을 채워가야 한다.

울기의 경우 휘발유의 옥탄가 별로 판매한다. 그러나 한국에 휘발유 질과 얼마나 다른지는 모르겠다.
나중에 이놈에 기름이 발전기 문제를 일으킬줄 생각도 못하고..
인터넷엔 디젤이 있다고 하는데 울란바토르와 울기에서는 보지 못했다.

주유하는 동안 이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초원 같으면 낙타에 게르를 분해해서 옮기겠지만 여긴 트럭으로 나른다.. 태양열 판은 필수..

트렁크에 발전기와 휘발유를 잔뜬 실고 200km 비포장을 달린다.
작은 차에 기름냄새와 기가막힌 풍경에 6시간 동안 아주 판타스틱한 경험을 한다 @_@;;

울기의 고속도로
이게 어디가 도로고 어디가 맨땅인줄 모르겠으나 나름대로 길이 다 있다
기사들은 이정표도 네비게이션도 아무것도 없는 길을 달린다. 오직 주변에 산봉오리만 보고..
정말 몽골에서 GIS 사업하면 대박나지 않을까...

하늘에서 본 몽골의 고속도로? 대충 이런 모습이다 -_-;;;;;; 사막보다 나으네..

산넘고~

강건너~

다리건너~

바다?를 건너고~

달리는....

한도 끝도 없는 곳.
한국에서 300km면 심심치 않지만
여긴 비포장의 덜컹거림은 그냥 장난이다.
그나마 처음보는 풍경에 위안 아닌 위안으로 즐길 수 밖에..
무아지경 질주.
직접 운전해봤으면 더 잼있었을 텐데 아쉽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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